영화 리듬 오브 리벤지 줄거리 출연진 등장인물 해외평점 해외리뷰 결말 포함 스포일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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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듬 오브 리벤지 (The Rhythm Section, 2020) – 잃을 것 없는 여자의 처절한 복수

 

📌 영화 정보

• 제목: 리듬 오브 리벤지 (The Rhythm Section)
• 장르: 액션, 스릴러
•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 상영시간: 1시간 49분
• 개봉일: 2020년 1월 31일 (아일랜드 기준)
• 원어: 영어
• 제작비: $50,000,000
• 월드와이드 수익: $5,989,583

🧨 줄거리 (스포일러 없음)

“내 심장은 드럼이고, 내 숨결은 베이스다.”

갑작스러운 비행기 사고로 사랑하는 가족을 모두 잃은 여성 ‘스테파니 패트릭’(블레이크 라이블리). 삶의 의욕조차 잃은 채 살아가던 어느 날, 자신 앞에 나타난 기자 ‘키스’는 그 사고가 단순한 참사가 아니라 계획된 테러였다고 말한다.

진실을 마주한 그녀는 절망 속에서 복수를 다짐한다. 하지만 테러 조직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된다. 모든 것을 잃은 그녀는 마지막 희망으로 정보원 ‘B’(주드 로)를 찾아 스코틀랜드로 향하고, 마침내 복수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 주요 출연진 및 등장인물 

스테파니 패트릭 (블레이크 라이블리)

평범한 대학생이자 딸, 자매였던 그녀는 비행기 테러로 가족을 모두 잃은 후 인생이 무너진다. 마약과 자포자기의 삶을 살던 중 테러가 사고가 아닌 계획된 범행이라는 사실을 알고 복수를 결심한다. 전직 MI6 요원의 도움을 받아 킬러로 재탄생하게 되는 주인공.

B (보이드) (주드 로)

전직 MI6 요원으로, 스테파니에게 훈련을 시키는 인물. 냉철하고 단호하지만, 스테파니가 진짜 복수의 칼날을 품고 있음을 알아본다. 그녀에게 살인과 정체 숨기기, 심리 훈련까지 전수한다.

 

 

키스 프로터 (라자 자프리)

저널리스트로, 스테파니에게 비행기 테러가 우연이 아닌 조직의 소행임을 처음으로 알려주는 인물. 그러나 그의 진짜 정체는 의심스러운 부분이 많다.

 

레만스 리처드 (브레이크 테러 )

네트워크와 관련된 인물 중 하나. 스테파니가 가장 먼저 추적하게 되는 타깃 중 하나로, 비밀리에 움직이는 인물이다.

엘린 라살 (스털링 케 브라운 )

(출연 정보 생략되었으나 실존 등장) 무기 밀매와 테러 조직의 금융을 담당하는 브로커. 스테파니와의 관계가 극적으로 전개되며 영화 후반부에 반전을 제공한다.

 

🎬 제작 뒷이야기 (Trivia)

• 영화는 2017년 11월 촬영을 시작했지만,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손 부상으로 인해 2018년 2월 촬영이 중단되었습니다. 이후 그녀의 회복 후, 2018년 6월 재개되었습니다.
• 원래 2019년 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두 차례 연기되어 2020년 1월 31일 개봉하게 되었습니다.
• 블레이크 라이블리는 영국인 캐릭터를 연기했지만, 영국 억양이 다소 불안정하다는 지적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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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입곡

🎵 Dream a Little Dream of Me

• 작곡: Wilbur Schwandt, Fabian Andre, Gus Kahn
• 아티스트: The Mamas and the Papas
• 저작권: Geffen Records / Universal Music Operation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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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행 성적과 반응

<리듬 오브 리벤지>는 약 5천만 달러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형 프로젝트였지만, 전 세계 수익은 약 600만 달러에 그치며 흥행적으로는 큰 실패를 겪었습니다. 일부 평론가들은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열연을 인정했지만, 전개나 연출 면에서는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 결말 포함 스포일러

(⚠️ 주의! 아래는 영화의 결말을 포함한 스포일러입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으신 분은 이 부분을 읽지 않으시는 걸 추천드려요.)

스테파니는 ‘B’의 훈련을 통해 완벽한 암살자로 거듭나고, 가짜 신분으로 테러 조직과 관련된 인물들을 하나씩 추적하며 복수를 실행한다. 그녀는 차례차례 주요 인물들을 암살하지만, 이 과정에서 감정적으로 흔들리거나 치명적인 실수도 저지른다.

조직의 배후를 쫓던 중, 그녀는 뜻밖에도 자신에게 테러 정보를 제공했던 기자 키스 프로터가 실제로는 테러 배후의 핵심 인물, 코드명 U-17임을 알게 된다. 그가 바로 스테파니의 가족을 죽음으로 몰고 간 진짜 원흉이었던 것.

스테파니는 그를 찾아내고 최종적으로 처단한다. 이후 'B'와 다시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자신이 킬러가 아니며, 이제 복수도 끝났다고 말한다. 하지만 'B'는 그녀의 새로운 삶에 의심을 품고 있고, 영화는 스테파니가 또 다른 복수를 향해 나아갈 가능성을 암시하며 끝난다.

🍅 주요 평점 요약

• Rotten Tomatoes
  • Tomatometer (비평가 평점): 28% (188개 리뷰 기준)
  • Popcornmeter (관객 평점): 44% (1,000+ 확인된 관람객)
• IMDb
  • 5.4 / 10
• Metacritic
  • Critic Score (Metascore): 45 / 100 (36개 비평가 기준, ‘혼재 혹은 평균’ 평가)
  • User Score: 4.1 / 10 (46명 사용자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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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뷰 살펴보기

• 긍정적 반응
  • San Francisco Chronicle: “이 영화는 라이블리의 영화다. 그녀의 연기가 이 작품을 기대 이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 Observer: “이 영화는 복수 스릴러이기보다는 비극 스릴러다. 주인공의 상실과 슬픔에 끝까지 집중하는 진지한 접근이 인상적이다.”
  • 사용자 리뷰 (igorangelico): “폭발적인 액션이 아닌 캐릭터의 내면을 깊이 파고드는 작품. 느린 전개는 스토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장치이며, 감독의 연출력도 인상적이다.”
• 부정적 반응
  • 전반적인 관객과 비평가의 평점은 낮은 편으로, 스토리 진행 속도와 액션의 밀도가 부족하다는 평이 다수. ‘기대했던 액션 복수극과는 다른 방향’이라는 의견도 많았습니다.

🔚 총평

<리듬 오브 리벤지>는 복수와 재생, 정의와 죄책감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성의 고통스러운 여정을 그립니다. 정교한 액션보다 감정 중심의 내면 연기와 리얼한 설정에 초점을 둔 작품으로, 액션 장르에서 보기 드문 비전형적 히로인을 보여줍니다.

한편, 불친절한 전개와 느린 호흡, 개연성 문제 등으로 인해 평단의 평가는 엇갈렸고, 흥행에서도 성공을 거두진 못했지만,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커리어에서 강렬한 시도였다는 점은 분명히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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